연구소 소개

■ 대표 강사 박우희 원장

24년 임상 한의사 (2002~) 현 천인지한의원 원장

■ 인사말
행복한 치유자.
지금까지의 의료는 의사의 개인적 지식이나 경험으로 이루어 져왔기 때문에 종종 잘못된 치료도 있었습니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 1990년 무렵부터 근거중심의학(EBN, Evidence-based Medicine : 의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이 대두되었습니다. 근거중심의학의 목적은 비교 임상시험에서 유용성이 확인된 치료법을 선택하고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질병에 대한 진단과 진료지침이 작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근거중심의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거중심의학에서 모든 질병의 진료지침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암과 같이 복잡한 질병에서는 어떤 치료가 최선인지를 쉽사리 결정할 수 없어서 근거중심의학이 가능한 것은 전체 질환에서 아주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최근 근거중심의학에 치우친 의학에 대한 반발로 새로운 의학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창안된 것으로 서사중심의학(NBM, Narrative-based Medicine : 환자가 말해주는 체험을 근거로 하는 의료)이 바로 그것입니다. 서사 중심의학은 환자가 질병에 걸린 배경, 그 이후의 진료 경과, 치료 효과, 부작용, 자신이나 가족들의 심신상태 등을 말하면 이것을 바탕으로 어떤 치료가 올바른지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범정 정연구 선생님께 고조선에서부터 내려온 정통 침법을 전수받고, 천인지 원리 공부에 매진하여 ‘Trinity Acupuncture’ 침법 원리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 감동받은 후 토니 로빈스의 ‘Mastery University’에 등록하고 토니 로빈스 그룹의 코칭을 받았으며, 버트 헬링거의 ‘가족 세우기’를 통해 생명의 뿌리 찾기와 관계의 질서를 세우는 심리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또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호기심이 생겨 대학원에서 신기술 공부를 시도, 한의학에 응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정통 천인지 한의학이 서사중심의학과 일맥상통하는 원리이며, 임상에 있어 치료의 결과를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천인지연구소를 통해 천인지 원리교육 등 정통 한의학의 보급화와 셀프케어 트리니티 자기치료기 보급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천인지 한의학 교육을 통해 보다 자신감을 갖고 진료할 수 있는 한의사들이 많아져 더 효율적으로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한의사 및 환자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해 기여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